방향성을 또 잃었다
내가 프레임워크 연습만 하는 것 같이 느껴지고
기술에 기술에 기술만 보느라
기본지식이 너무 일천한 것처럼도
구직에 소홀한 것처럼도 느껴진다

근데 그냥... 느리고 뒤쳐졌으며...
공백이 길어지는 게 문제인 것 같다

앞자리가 무거워지는 느낌

UX UI로 너무 고통받고 있다
심지어 리액트...

다른 건 아니고
대시보드 템플릿을 따라하자니 얘한테는 설계라는 게 부재하다

디자인만 있을 뿐

그래서 어느 정도 실사용 디자인도 올라오는 드리블에 갔더니

이제는 설계가 각기 차이가 나서 헷갈리기 시작

그래? 그럼 상용 대시보드의 어드민단을 보자
봤더니 모바일 지원을 안해서 ui가 난잡하다
적용불가...

하 쉬발
도메인이 다르니 요구사항도 다른데
(대개는 쇼핑몰 나는 연재사이트)
나는 걍 혼자 해보겠다고 건드렸다가 아무것도 이해못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음

별로 쓸 말은 없는데 수면불규칙을 어케 해소할지 고민.. 자꾸 3시간 자다 깨고 밤을 새고 다시 아침식사 후 무기력에 시달리며 뻗는 게 일상이 되고 학습효율은 바닥을 찍고 있다

나도 몸에 옷을 맞춰보면서 꾸미는 재미를 알고 싶다
옷이 헐렁한 걸 느끼면 위축되는 게 있는 거 같음

운동해야 하는데 운동하기가 싫고 싫으면서 동시에 수행능력도 저하되어 있다
원래는 거북목이어도 허리가 일자가 되거나 구부러진단 느낌은 없었는데 요새는 허리가 좀 이상하다는 느낌을 종종 받는다
좌식생활이 너무 길어서 그런 것도 같아

어차피 소수자는 언제나 자기호명을 강요받기 때문에 까먹을 때마다 알려주거나 혹은 본인도 내려놓게 됨
설명한다고 이해되는 게 아닌 경우도 많음
태그는 달아도 그만 안 달아도 그만이고 그저 이해의 보조 정도라 생각함...

Show thread

요즘은 남에게 관심이 떨어진 건지 아니면 피로한 건지 대충 단어만 주워듣는 거 같다 길게 얘기해도 아유 난 그런 거 잘 몰라유 됨
어쩌구 젠더 저쩌구 섹슈얼하면은 대충 시스인지 아닌지 나머지는 걍 관심없음댐... 원래 예민한 사람이 알아서 맞는 사람을 찾아가기 때문에 본인들이 알아서 오거나 피해감... 에너지 아껴야돼

죽고싶어지는 건 이유도 많다 무능해서도 죽고 싶어지고 비루한 몰골도 죽고 싶은 이유가 되고 남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는 인상도 어설픈 행동도 견디기보다 죽고 싶어짐 이렇게 개복치일 수가 없다 나는 이대로 살다 한결같이 볼품없는가 싶어서 무기력증에 시달림

개발 공부하는 건 재밌는데 이 비루한 의욕과 문제해결력으로 남의 돈을 빌어야 하니 얼마나 자괴감이 드는지. 마지막 욕심을 못 버려서 아무 일이나 못하는 내 꼬라지.

트위터에 나와 3년전 작은 이슈가 있었던 곳이 다른 일로 탐라에 트윗이 흘러들어왔다 여전하더라... 자신이 당사자로써 벌이던 일이 어느순간 피해자를 지원하는 일로 판을 키우더니 여기저기 저격해대기 시작했었는데 당시도 논란이 컸지만 지금 그러한 일이 새삼 언급되는 걸 보고 해묵은 짜증이 올라왔다

지인 중 하나가 뭐만 하면 나를 폄하하고 모독하는데 정작 그가 성인병으로 쓰러질 쯤엔 나는 그에게 모욕도 조롱도 할 수 없을 거란 사실에 종종 짜증이 남

6개월 이상 일해본 적이 없다는 것, 뚜렷한 직업 진로를 갖지 못했다는 것 두가지가 나를 매우 자존감 떨어지게 하고 있음.

막 심하게 우울한가 하면 아닌데 존재가 부끄럽다 라는 감정은 수시로 느끼고 있음...

우울한데 너무 무능하단 생각도 함께 들고 가끔은 내가 도망치고 싶은 거면서 모두를 위해 사라질까 이런 생각도 종종 함
존재가 부끄럽다 이런 생각
근데 무엇보다 참을 수 없는 것은 이런 생각을 하느니 주변에 신경을 쓰면 될텐데 꼭 그러기보다 사라지기를 택하고 싶어진다는 점임

아니... UI짜는 게 일케 느려서 올해 내로 일해먹것나... 진짜... 게다가 메모리관리 잘 모름. 운영체제 지식 전무함. 역시 코드가 이상하게 돌아도 모를까봐 항상 두려움.

UI 특
딱히 핵심 로직도 아닌 주제에 잘못 작성하면 존나 보기 흉함
별 거 아닌 UI도 경우에 따라 복잡하게 만들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라이브러리가 따로 있음

라이브러리가 있으니 당연히 제작자가 설계한 대로 사용해야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음

라이브러리 갖다 쓰다보면 코드 역시 짬뽕이 됨

나: 후... ㅅㅂ

근데 내가 아는 다짐과 이곳의 다짐은 같은 분인가? 내가 아는 분은 직장인이었는데...

나는 분명 편하려고 부트스트랩도 써보고 테일윈드도 써보는데 걍 css 자체가 고통이야
마진과 패딩을 틀어짐 없이 줄 수 있는 사람이면
고수라고 생각해...

어디서 틀어져서 여백이 예상대로 안 잡히는지 몰라서 매번 고생함

알고리즘이 24시간 판다형제가 그네에 매달려 노는 영상을 보여줬다

Show older
Qdon

퀴어 친화적인 마스토돈 인스턴스입니다. 퀴어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목적으로 개설되었습니다.